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의 손" 항공대학 항공정비학과
동남권 유일의 항공대학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직종으로 각광 받는 항공정비사(Aircaraft Maintenance Enginner)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운영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정비 실습시설을 보유한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전자정비사 교육과정 운영
최신 항공 산업 및 4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엔지니어링 역량 교육
항공정비사 필수 자격증 취득
항공정비기능사(장비/기체/기관/전자),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등
주요 취업 성과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에어부산(주)
(주)티웨이항공
(주)진에어
SIAEC
육군 정비직 군무원
해병대 정비직 군무원
공군 부사관 및 장교
취득 자격증
항공정비기능사(장비/기체/기관/전자)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비행기/헬리콥터)
항공정비사(전자·전기·계기)
항공기사
항공기체기술사
항공기관기술사
교육과정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SILLA UNIVERSITY
주요프로그램
항공정비사 양성 프로그램
항공정비 실습 강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중심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국내외 민간항공사 및 항공운수업체
(주)대한항공, (주)아시아나항공
항공기 MRO 전문업체
KAEMS, Korean Air TC
항공기 및 부품 제조업체
(주)한국항공우주산업, (주)아스트
공무원 분야
항공정비기술 부사관, 장교, 군무원
교수소개
김영인
전임교수(학과장)
051-999-5751
항공추진공학,항공역학(2학년), 열역학, 유체역학(3학년)
alad@silla.ac.kr
양용만
전임교수
051-999-5763
재료역학(2학년),항공법규(2학년), 첨단복합소재(3학년)
aeromeca@silla.ac.kr
박소남
교수
051-999-5658
항공기관Ⅰ(1학년), 항공기 가스터빈엔진Ⅱ(2학년), 프로펠러 및 엔진검사Ⅱ(3학년)
sonam111@naver.com
선규원
교수
항공기체Ⅰ(1학년), 항공기 판금(1학년),항공기 시스템제어Ⅱ(3학년)
737sunny@naver.com
조태균
교수
항공기술영어(1학년). 기초 전기전자공학(2학년). 자동항법/통신(3학년)
ctaegyun@gmail.com
박정우
교수
진로지도
jwpark2006@gmail.com

항공정비학과 2026-07-24 14:04 14
세계를 잇다, 미래 항공정비사의 길을 열다
어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은 단순한 참관객이 아닌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를 대표하는 학생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항공정비 교육기관과 기업을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세계 항공산업의 현장에서 배우고,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Aviation Institute of Maintenance(AIM)를 방문하여 미국 FAA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바로 옆에 위치한 Vaughn College를 찾아 학교의 교육과정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과거 신라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었던 학교인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미 공군(USAF) 부스를 방문하여 한국인의 미군 입대 가능 여부와 항공정비 분야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보안 규정으로 인해 촬영은 허용되지 않았지만, 현직 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은 현실적인 답변은 인터넷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값진 정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Vertical Lift Center에서는 마침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소개해 주셨던 Robinson Helicopter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항공정비학과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인터뷰를 요청하자 담당자는 반갑게 맞아주며 "혹시 한서대학교 학생이냐"고 먼저 물었습니다. 이미 한국 대학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 항공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는 헬리콥터 앞으로 직접 안내하며 기체의 구조와 설계 철학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작비 절감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고려하여 일부 구조에는 복합재보다 알루미늄 패널을 적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항공기는 무조건 가볍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설계와 운용, 경제성이 함께 고려되는 항공공학의 현실을 배우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귀국하면 교수님과 이 부분에 대해 더욱 깊이 토론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앞으로 LA에 있는 Robinson Helicopter 제작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리며 견학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여쭤보았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담당자는 흔쾌히 공장 방문을 허락해 주었고, 덕분에 또 하나의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헬리콥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일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어 미국 최고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 가운데 하나인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브레이크 패드 탈거 및 분해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고, FAA 과정과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세계적인 항공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미군 항공기 전시구역을 찾아 B-52 (Stratofortress) 조종사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거대한 날개를 가진 항공기임에도 일반적인 에일러론이 보이지 않아 질문을 드렸더니, B-52는 스포일러를 이용하여 롤 조종을 수행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전공서적에서만 보던 내용을 실제 항공기를 통해 확인하는 순간, 교실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F-15 조종사와의 만남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함께한 학과 동기인 윤지성이가 대한민국 공군에서 F-15 정비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자 조종사는 크게 반가워하며 우리를 기체 가까이로 초대했습니다. 덕분에 일반 관람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거리에서 항공기를 직접 살펴보고, 운용과 정비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비사와 조종사가 서로를 신뢰하며 항공안전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배움에는 국경이 없지만, 배운 것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학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은 때로는 긴장감을 주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질문을 하고 더 적극적으로 배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 아쉬움이 너무 커 우리는 하루 더 오시코시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아직 배우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았고, 한 시간이라도 더 이곳의 기술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함께한 TOP 4와 함께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10년 뒤, 우리는 다시 이곳에서 그 꿈을 이야기 하자."
그때는 학생이 아니라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어가는 항공정비사와 항공기술인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그리고 후배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 다시 오시코시를 찾기로 말입니다.
오늘의 경험은 여행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오시코시는 꿈을 확인한 장소였고, 앞으로 걸어갈 항공정비사의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출발점이었습니다.
신라대학교 항공정비학과 심규홍




